笑 福 來

충청도 할매..

바위솔 2015. 4. 20. 16:05

 

할겨 한겨?

(1탄)


충청도 할배가 어느 날 잠을 자다가
옆에서 자고 있는 할매를 잘못 건드렸다고 합니다.

 

그러자
할매 : 할겨?



할배가 깜짝 놀라서 돌아누웠더니

할멈 : 뒤에서 할겨?
 

남편이 안 되겠다 싶어서 얼른 일어났더니
할멈 : 서서 할겨?

난처한 자리를 벗어날 겸 소변이나 보려고 화장실로 도망가는데
할멈 : 오줌 누고 할겨?
 

남편이 도저히 못 말리겠다 싶어 담배한대 펴 물고 집밖으로 나가는데

할멈 : 내일 할겨?
 
(2탄)


밤마다 쫓기던 할배가 낮에 보신탕을 챙겨 먹고는 
잠자리에 들어 호기롭게 아내의 옆구리를 찔렀다.
 

할배 : 할겨?

할멈 : 혀.

한참 후...
 
할배 : 워뗘?

 

할멈 : 한 겨?

  

    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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